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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 기업으로 돌아가는 경제, 누가 들어도 인지도가있는 굵직한 기업들은 주식회사죠, 경제관련 공부를 하다보면 증권업에 대한 용어나 내용이 필수로 나옵니다. 어제를 끝으로 한해의 증시거래가 막을내렸습니다. 올해 코스피는 단군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올해의 증권가 굵직한 사건들을 모아봤습니다!
1. 2017년 역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
11년부터 올해까지 코스피는 2000에서 2200에서 놀았었는데요, 올해초 2241포인트를 경신하며 박스권을 벗어났습니다. 박스권을 벗어난 후 11월 2557포인트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2400 포인트에서 왔다갔다 하는 현상이 이어지고있다가, 마지막거래일 어제, 2467포인트로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이 배경에는 it업계자체가 내년 위축될수있을거라는 걱정이 뒷받침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박스권을 벗어났는데요, 코스닥지수는 어제자로 올해중 최고치인 798.42포인트를 기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배경에는 올해초부터 시작된 바이오 관련주가의 상승,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 회사들의 개선된 실적, 국가에서 밀어주는 코스닥을 활성화시키자는 플랜이 모여 이러한 결과를 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있습니다.
※코스피(KOSPI)란?
Kore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국내 종합주가 지수를 뜻합니다. 국내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주가지수를 나타냅니다. 한국의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고 대략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들어 코스피가 올라간다면 상장되어있는 회사들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굵직한 기업들이 주를 이룹니다. 반대로 코스닥이란 코스피와같이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장내 주식거래시장이 아닙니다. 컴퓨터,모바일등 통신망에서 거래가 진행되는 주식거래시장으로 알시면 되고, 굵직한 기업이 아닌, 예상되는 성장세가 높다고 판단되는 중소규모기업, 벤처기업이 주를 이룹니다. 코스피의 상장기준은 매우 높아 대기업, 중견기업등이 주를이루고 코스닥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벤처기업, 중소규모기업들이 주를이루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2.코스닥의 급상승을 이끌어낸 원인 ‘바이오주’
올해 코스닥지수를 사상최고로 끌어올린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단연 돋보이는 주는 바이오 관련주입니다. 먼저 코스닥시장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면 시가총액기준, 30%가 넘는 주가 제약과 바이오가 차지하며 또다른 30%는 IT계열관련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가총액의 순위를 위에서부터 끊었을 때 6개의 주가 제약,바이오여서 관련주가 올라 코스닥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3.코스닥에서 첫 번째 두 번째를 다투는 기업 코스피로 넘어가다.
여러분이 매일매일, 지금도 꼭써야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엄청나게 몸집이 불었죠, ‘카카오톡’이 코스닥마켓에서 자금을 끌어모아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디스카운트가 걱정이었던 카카오는 결국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코스닥 디스카운트란?
코스닥시장이 대부분의 기관, 외국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투자가 적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선한기업들이, 오랜기간 이자를 갚지도 못한채 상장되어있는 좀비상장기업,
자본없이 진행하는 인수합병, 코스닥에 상장후 기업PR을 갑자기 끊는등 오로지 시세차익에만 집중하는 기업들에게 피해를보고있습니다.
4.다우존스지수 사상최고치기록
다우존스지수란 무엇일까요?
미국의 30개 대표종목의 주가를 나타내는 지수로, 예를들어 한국의 코스피라고 보시면됩니다. 반대로 한국의 코스닥은 미국의 장외주식거래 나스닥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올해 국내증시가 상승하게된 원인은 글로벌시장의 강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개선된 실적과 성장이 증시를 더욱더 활성화시켰습니다. 한국뿐만아니라 G20에 포함된 12개국의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국의 경우 3년만의 최고기록 GDP성장률 3.3%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도 4%대로 줄어들어 경제가 호전되며 투자에 긍정적인 의견을 주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또한 트럼프대통령의 법인세율을 낮추고,소득세를 내리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 최종서명을 한상태에서 더욱더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5. 사드보복, 증시에 영향을 미치다.
작년7월 사드배치의 말이 나왔고, 올해 9월 경북성주군에 사드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탐지범위가 넓은 레이더망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는데요, 이에대한 보복조치를 확실하게 진행했습니다. 중국인의 한국관광금지, 자국에 영업하는 기업들의 운영을 방해했습니다. 이로인해 중국수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화장품,방송엔터테인먼트등 관련주가 하락으로 나타났습니다.
6. 압도적인 크기의 투자은행육성계획
11년 정부에서는 초대형 투자은행을 키우겠다는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6년후 지난 11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 4개회사를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초대형투자은행사업계획의 가장 요지인 단기금융업은 오직 한국투자증권에만 허락되었습니다.
※IB 란?
INVESTMENT BANK의 약자로 요구하는 자본조건을 갖춘 증권사는 IB업무영역을 추가로 갖출 수 있습니다. 기업대출을 포함, 지급보증 어음할인등 기업신용에 참여하는 업무로 확대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유상증자, 회사채발행등으로만 통해 업무를 진행할수있었지만, 새로운 수익모델을 얻게됨으로 증권사입장에선 새로운 루트가 생긴 이득입니다. 사실상 지금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나머지는 계속 심사가 진행중인데, 이유는 심각한수준의 채무보증, 대주주 적격성문제, 제재전력등 의 이력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초대형 투자은행의 이미지가 초기에 생각했던것만큼은 못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7.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는 취지
이번 3월 코스피상장사에 대해 처음으로 도입된 기업지배구조 공시제가 코리안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자하는 취지로 도입됬습니다. 불투명한 기업 구조를 개선하겠다는것입니다.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는 증권거래소의 가이드라인에따라 모범규정에 해당하는 항목을 평가, 보고하고 주주 혹은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이는 ‘자율공시’여서 강제성은 없습니다. 현재 9월 시행한날을 기점으로 70개 사가 기업지배구조공시를 제출했습니다.
8. 최장기연휴에 의해 최장 증권거래소 휴장
명절과 한글날, 주말의 연휴가 진행되며 그기간중 소득재분배, 내수진작이 증시에 단기적으로 좋은영향을 미쳐 증시가 다시 개장한직후 증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수진작이란?
내수라는 뜻은 제품을 국내에서 소비하는 뜻인데요, 진작이라는 뜻은 늘린다는 뜻이죠 단어를 합쳐보면 국민들의 소비량이 늘어 국내 제품이 소비를 많이 늘리겠다는 말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9.낙하산논란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이사장을 뽑는과정에서 앞선8월 기존의 공모절차에서 이유없이 추가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추가공모의 의도가 거래소가 직접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 금융당국 혹은 외부의 힘에 의도된 작품이라는 의혹도 생겼는데요, 현재 정지원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역할을 임하고있습니다.
10. 대주주 양도소득세 확대
8월 정부에서 세법개정안을 냈었죠, 종목의 1%, 보유주식15억원이상을 가진다면 대주주로 분류됩니다.
이런 항목을 평가하는 기준은 12월말 시가총액에서 나타나는데요, 전문가들이 개인투자자들이 이러한 소득세를 피하기위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할수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순매도량이 증가 2년만의 최대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증권시장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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